













고지가 꽤 높은 곳에서 잡았습니다.
저번에 표본만 받았는데 드디어 제 손으로 잡아보네요.
주름개미 일개미 위에 올라타서 가만히 있는데 공격행동이나 산란행위 같은 것은 일절 없고 그냥 가만히 붙어있습니다.
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.
죽은 일개미 머리에 한참을 가만히 있는데 이 또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. 모르는 것 투성인데 관찰은 재밌습니다 ㅋㅋㅋ
이정도로 쉽게 본건 나름 퍼져 있다는 뜻인데 이전에는 정말 몰라서 그리고 관심이 없어서 못 봤던거 같습니다.
앞으로도 여러 군체를 채집해 보고 생태를 관찰해 봐야겠습니다.
그리고 더 기분 좋은 건 날개가 안 뜯긴 Tetramopria를 잡았는데 이게 가장 큰 수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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